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됩니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다시 재발할수 가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만성 질환인 당뇨병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뇌졸중, 협심증,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려면 철저한 혈당 관리가 필수적일 것입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해외 한 연구를 보면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췌장 크기가 작아 상대적으로 인슐린을 적게 분비하고 췌장 기능도 떨어져 당뇨병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신체적 조건에 식습관은 서구적으로 변하다 보니 내장비만이 늘고 상대적으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수
2023년 당뇨병 환자 수가 383만명에 육박하며 5년 새 19%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평균 진료비로 1인당 30만원을 넘게 지출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57% 가까이는 60대 이상 고령층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9~2023년 최근 5년 간 당뇨병 진료 현황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 지난해 당뇨병 환자 수는 382만8682명으로 전체 우리나라 인구의 7.46%에 달했다. 1인당 진료비는 30만7289원을 기록하였으며, 총진료비는 총 1조1765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5년 간 당뇨병 진료 현황을 보면 20대 이하에서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 연령대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여 할것 입니다.
겨울철에 당뇨병이 악화되는 이유
1) 체중 증가
당뇨병이 겨울에 악화되기 쉬운 이유중에 하나는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한 체중 증가나 인슐린 저항성의 악화는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한다고 합니다.
2) 감기 및 독감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 등 유행성 질병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감염에 의해 몸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이는 혈당 수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당뇨 관리 방법
1) 운동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금지)
많은 전문가들은 당뇨병환자에게 겨울에도 운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춥다고 실내에만 움츠리고 있으면 혈당조절에 실패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포도당과 지방을 계속 소비해 효과적으로 혈당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실외에서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고, 스스로의 상태에 맞게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점점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모든 당뇨병환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고 혈당조절이 어렵다면 오히려 당뇨성혼수나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고혈압 합병증이 있다면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식단 조절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이 많은 만큼 식단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즐기는 국물이나 탕 요리는 대부분 맵고 짜 고칼로리의 자극적인 음식을 주로 섭취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식은 입맛을 자극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되며, 이런 음식에는 나트륨과 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당조절을 어렵게 하고 비만위험을 높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식단조절은 당뇨병환자의 가장 큰 숙제라고 합니다. 당뇨병환자의 혈당은 먹는 음식의 양뿐 아니라 종류에 따라서도 변화하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잘하더라도 먹는 음식의 질이 나쁘면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아 합니다.
3) 혈관 합병증 낮추는 오메가3 섭취
오메가3 지방산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관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의 성분 비율 중 DHA 농도가 높을 경우 대혈관 합병증 위험도는 최대 32%, 관상동맥 질환은 37%,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41%까지 하락한다고 합니다.
올해 미국 보스턴 메디컬센터 프랭크 첸 등 연구진이 진행한 오메가3 투약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관 합병증 위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CEM에 2024년 6월 게재되었습니다.
AbstractObjective. To evaluate associations of fish oil supplementation and plasma omega 3 polyunsaturated fatty acids (n-3 PUFAs) with risks of macrovascu
academic.oup.com
오메가3 지방산(DHA와 EPA)은 혈압을 낮추고 중성지방 수치를 줄이며, 심근경색, 뇌졸중 및 심부전과 같은 주요 심혈관 사건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오메가3는 항염 작용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액의 응고를 줄이는 방식으로 심장 마비 및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며,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떄문이라고 합니다. 경한 당뇨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알기 어려워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살이 빠진다거나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심한 고혈당으로 인한 심각한 위험신호는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혈관, 혈당과 혈액은 우리의 건강과 질병에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오메가3가 혈행관리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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