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뀜에 따라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 지지 않았지만, 주로 햇볕을 쬐지 못해 생체리듬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겨울에 생기고 봄이 되면 나아진다고 하며, 성별에 따라서도, 남성보다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에게서 계절성 우울증이 2배 이상 더 많다고 합니다.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겨울철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때 입니다. 의학 전문가들은 실제로 겨울이 ‘계절적 우울증 시즌’이라고 말합니다. 겨울철 우울증은 늦가을에 시작해 1, 2월에 가장 심했다가 초봄에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우울증은 특히 밤이 길어짐에 따라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두뇌 속 화학 물질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